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있었던 홍남기 총리 직무대행의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홍남기 / 국무총리 직무대행]
지금부터 제418차 중대본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확진자 수는 525명이었습니다.
4월 내내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600명대였으나 5월 첫째 주는 7일 현재 568명으로 500명대로 낮아진 상황입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대부분 1 이상을 유지했던 4월에 비하여 5월 첫째 주에는 1 미만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들 확진자 수 증폭이 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감소 트렌드또는 개선의 여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전 국민 특별방역 노력을 통하여 확진자 수가 일단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총력을 경주해 나가야겠습니다.
다만 5월 초부터 집단감염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긴장과 우려를 나타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강원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57명 감염, 서울 PC방 19명 감염, 수도권 음식점 18명 감염, 전남지역 유흥업소 22명 감염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일부 지역의 경우 고등학교에서도 14명의 감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모두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늘 접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사실상 집단감염으로서 그 원인도 모임 자제와 접촉 절제, 수직 준수, 개인방역 등의 닫힘 방어막이 그 일부에 어디 소홀함이 있었음에 기인한다 하겠습니다.
확진자 감축의 가장 강력한 해법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그리고 자발적인 참여와 철저한 방역 및 수칙준수라고 하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며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한편 최근 변이바이러스는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진하고 있고 따라서 이에 방역당국도 광범위한 선제적인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등을 철저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영국 변이바이러스가 집중 확인되고 있는 울산 지역에 대해서는 중앙역학조사관을 현장에 파견하고 임시 선별검사소를 3개에서 10개로 확대하며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행정명령도 실시하는 등 그 대응 노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 교민이 임시 항공편을 통하여 지난 4일 170여 분이 입국하셨고 오늘 아침에도 200여 분이 귀국하셨습니다.
모레에도 170여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50708470110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